목양칼럼
『영적 도약을 갈망하라!』 는 표어를 목표 삼아 시작한 2025년이 어느새 결산해야 하는 시점에 다다랐습니다. 시간의 흐름속에 스스로 “내 영혼은 도약을 이루었는지? 아니면 퇴보 내지, 정체되어 있는지?” 묻고 점검해 봅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영적 도약을 위해 정복해야 할 것들을 성찰하고, 기도하므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견고히 하는 여정을 갖고자 합니다.
우리의 삶은 늘 크고 작은 도전과 마주합니다. 때로는 피할 수 없는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불안과 초조함을 느끼기도 하고(시편 62편), 예측하지 못한 '실패' 앞에서 좌절감과 수치심에 갇히기도 합니다(시편 103편). 또한, 억울한 '오해'로 인해 깊은 고통과 외로움을 경험하거나(시편 140편),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손실' 앞에서 절망에 빠지기도 합니다(욥기 1장). 더 나아가, 막연한 미래와 깨어진 관계, 건강의 위협 등 수많은 '두려움'이 우리의 마음을 짓누르기도 합니다(시편 27편). 이러한 순간들은 우리를 연약하게 만들고, 때로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여 도약할 수 없게 합니다.
성경은 이러한 고통과 역경이 우리를 무너뜨리기 위함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영적으로 도약하는 귀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지루했던 여름이 지나고, 2025년의 깊어 가는 가을 특별새벽기도회는 다윗과 욥의 고백처럼, 우리의 약한 부분을 하나님 안에서 강함으로 바꾸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기다림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실패 속에서 그분의 은혜를 발견하며, 오해 속에서 변함없는 정체성을 확신하고, 손실 속에서 빈손을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두려움 속에서 그분의 임재를 누리는 영적 도약을 이루어낼 것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이 하나님의 능력이 머무는 통로가 될 때,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평안과 깊은 성장을 경험할 것입니다. 조급함과 불안을 내려놓고, 정직하게 우리의 마음을 쏟아놓으며, 주님의 일하심을 잠잠히 신뢰하는 믿음으로 나아갑시다. 이 새벽, 하나님께 나아가 우리의 모든 것을 아뢰고, 그분께서 베푸실 놀라운 은혜를 기대하며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의 실패, 오해, 손실, 실수, 연약함, 두려움, 기다림 속에서 일하고 계시며, 우리를 영적 도약의 자리로 이끌고 계십니다. 이번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모든 성도님들의 믿음이 더욱 깊어지고 단단해지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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